-
[시선2035] 웃지 않은 이재명 대표
성지원 정치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많게는 197석을 가져갈 거라고 예상됐던 출구조사 발표 순간, 이재명 대표 표정이 왜 딱딱하게 굳어 있었는지 궁금했다. 당 지도부에 물어봤더니
-
영수회담 8번 거절, 불통의 2년…尹대통령 바뀌어야 한다 [관점의 관점+]
■ 추천! 더중플 - 관점의 관점+ 「 'The JoongAng Plus(더중앙플러스)'는 중앙일보의 역량을 모아 마련한 지식 구독 서비스입니다. 오늘의 '추천! 더중플'에선
-
"채상병 특검" "김건희 특검"…192석 확보한 범야권, 본격 尹 압박
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이 지난 12일 오전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당선인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이동하고 있다. 뉴스1 제22대 총선에
-
"협치의 시간, 여야 대화 통로부터 열어야"
━ 정당학회·중앙SUNDAY 총선 좌담 - 전문가들이 본 4·10 총선 4·10 총선 이후 한국 정치가 미지의 경로로 들어섰다. 최고의 여소야대(與小野大)다. 노태우 대통
-
107일만에 퇴장한 한동훈 “정치 계속한다 약속 지킬 것”
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사퇴했다. 한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“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”며 “선거 결
-
심상정 정계 은퇴 “25년 진보정치 소임 내려놓겠다”
심상정 녹색정의당 의원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 도중 울먹이고 있다. [뉴스1] “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든 진보 정치의 소임을 내려놓겠다” 심상정 녹색정
-
'3분 회견'으로 정치 무대 떠난 한동훈…"남은 건 대선 도전 뿐" 관측도
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선 결과에 따른 위원장직 사퇴 입장을 밝히고 있다. 2024.4.11/뉴스1 한동
-
한동훈 때린 홍준표 "셀카만 찍고, 철딱서니 없는 저런 애를…"
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해 12월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. 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당의 총선 참패와 관련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위시한 당
-
심상정 "25년 진보정치 소임 내려놓겠다" 눈물의 정계은퇴 선언
“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든 진보 정치의 소임을 내려놓겠다” 심상정 녹색정의당(이하 정의당) 의원이 11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. 정의당이 4·10 총선에서 0석이라는
-
이준석 "한동훈, 선거 결과 대통령실 때문이라 여길 것"
제22대 총선에서 경기 화성시을에에서 당선된 개혁신당 이준석 당선인이 11일 오전 SBS 라디오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. 사진 SBS 캡처 네 번의 시도 끝에 제22대 국회의
-
야당 압승…민심은 여당에 매서웠다
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미소 짓고 있다. 김성룡 기자 민심이 윤석열 정부를 매섭게 심판했다.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
-
[사설] 참패한 집권여당, 협치·소통으로 국정기조 전면 혁신하라
━ 불통·독선에의 매서운 심판, 겸허히 수용해야 ━ 경제·국제정세 위기 극복 위해 야당과 협치를 4·10 총선은 국민의힘의 참패로 끝났다. 11일 0시 기준으로 더
-
[사설] 압승한 야당, 이제 국정 함께 책임지는 자세 보여야
━ 민주, 힘자랑보다 수권 능력 입증해야 할 때 ━ 조국당도 특검 남발 등 보복의 정치 자제하길 21대에 이어 22대 국회도 더불어민주당이 절대 과반 의석을 확보해
-
용산 “이 정도일 줄은”…인적 쇄신 나서나
윤석열 10일 밤 4·10 총선 개표에서 여당의 참패가 확실시되자 용산 대통령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. 이날 오후 6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발표 때부터 분위기는 일순 어두
-
[김현기의 시시각각] 국민의힘 참패가 남긴 것
■ 「 입법·행정부 파워게임 불보듯 뻔해 앞으로 3년이나 '데드덕' 봐야 하나 연정이건 내각제건 정치 틀 바꿔야 」 김현기 논설위원 #1 선거는 기세, 인물, 구도의 세
-
1월 윤·한 갈등→2월 조국당 창당→3월 이종섭·황상무 논란
순직한 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건 수사를 받던 이종섭 전 호주대사 사태, 황상무 전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발언, 윤석열 대통령의 ‘875원 대파’ 발언 등은 선거를 앞둔 여당에 큰
-
나경원·권영세·김태호·정청래…여야 ‘빅샷’ 입지 커진다
22대 총선 격전지에서 당선된 여야의 ‘빅샷’의 다음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. 국민의힘에서는 거센 정권 심판론을 뚫고 뱃지를 달게 된 이는 나경원(서울 동작을)·권영세(
-
전주을 이성윤 당선…'입틀막' 강성희 '혈서' 정운천 눌렀다
더불어민주당 이성윤(왼쪽) 전주을 후보 부부가 10일 개표 결과 당선이 유력해지자 선거사무소에 있던 지지자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. 사진 이성윤 후보 캠프 ━ "윤석열·
-
이재명 "본투표율 저조…뒷심부족 0.7% 패배 반복 안 돼"
22대 총선 마지막 유세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하고 있다. 김성룡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더불어민주당
-
이재명 "권력" 823회, 한동훈 "범죄" 781회…네거티브 말폭탄
4·10 총선기간 여야 지도부의 메시지는 정책·비전보다는 상대방을 향한 공세가 주를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. 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8일까지 12일간
-
이재명 "악어눈물 동정하면 피눈물, 국민 배신한 與 과반 막자"
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“내일 우리가 받아들 투표용지는 ‘옐로우카드’”라며 “꼭 투표해서 국민을 배신한 정치세력의 과반 의석을 반드시 막아 달라”고 호소했다. 이재명
-
"중국 신경쓰다 피해"…부동산 이어 꽃게 점검서도 文 때린 尹
“지난 정부는 중국과의 관계를 신경 쓰느라 제대로 단속을 못 해 애꿎은 우리 어민만 큰 피해를 당했다.” 4·10 총선 하루 전인 9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 말이다. 이날
-
이대남·육대남에 달렸다…민주 "153+α" 국힘 "105~140" [총선 D-1]
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월 28일 인천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고 있다.(왼쪽사진)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같은달 27일 인천 모래내시장에서 유권자와 인사하고 있
-
카이스트 교수 vs EBS 스타강사…젊은 오산, 사전투표율은 꼴찌 [총선 핫플레이스]
경기 오산시에 출마한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일 경기도 오산시 오색시장 앞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. 우상조 기자 “얼굴과 이름이 죄다 생소해 마음 정하기가 쉽지